가이드후기

가이드후기

제목 어찌 이분을 잊을 수 있을까요~
가이드이름 장호웅 작성일 2018-10-04

2018년 8월 미동부 캐나다 상품을 이용하신 고객님의 칭찬글입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가이드님 인솔자님 만나봤습니다. 저마다 자기 일에 사명감과 열심을 다하고 계시겠지만 장호웅 가이드님은 그 중 단연 특별하게 다가온 매력적인 독특한 가이드님이었습니다. 그분을 한번 만나게 되면 그분이 가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매력에 빠지지 않을 분이 없을 겁니다. 아마도 그때 함께 다녔던 모든분들 그렇게 느끼셨을 겁니다. 지금도 장호웅 가이드님의 특유의 3~4단계 웃음과 제스처 개그맨같은 유머 해박한 지식 등 그분 특유의 매력적인 모습이 눈에 떠오릅니다.

... 보석 같은 존재인 장 가이드님을 그 누가 잊을 수 있을까요??

특히나 캐나다 퀘백에 갔을 때 전날 발목이 삐끗하신 어머님을 직접 업고 부축하고 이동해 드린 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여행하는 우리는 여행의 즐거운 피로가 있는 거에 불과하지만 여러 가지를 신경 써야 하는 가이드 입장에서는 많이 힘들고 고된 하루하루였을 겁니다. 관광지에서 시간을 잊거나 장소를 잊어서 헤매시는 분 찾아서 분주히 뛰어 다니시고 그 와중에 버스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 이야기, 타국에서 맞는 추석이라고 한국마트에서 한국식으로 식사하고 송편을 못 먹은 우리들에게 송편 느낌 나는 꿀떡을 주시면서 명절이라고 어른신들에게 버스 안에서 넙죽 큰절까지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한국을 떠나 잊고 있었던 명절분위기도 살짝 느꼈습니다

52명이 원하는 부분들 최대한 경청하시고 최대한 해결해주시고 아주 시원시원하셨습니다.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것만은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뭔가 적극적이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소통하는 모습에 저도 배워야 할 부분 이라고 느꼈습니다. 새벽 3시 반에 호텔을 떠나 공항으로 이동할 때도 전날 감기몸살로 다른 가이드 분에게 공항배웅을 맡기셨지만 그 시간에 40분을 달려서 어느샌가 오셔서 배웅해주시고 인사해주시고 일일이 손잡아 주시고 손 흔들며 연신 고개를 숙여주시고 정말 헤어지기 서운한 미안함까지 들게 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면 또 치열한 삶을 반복적인 삶을 살아내야 하는 현실입니다. 다시 한번 특별한 추억과 특별했던 장호웅 가이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