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프 (STOMP)
공연개요
오프브로드웨이 공연답게 관객들이 흠뻑 빠져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1시간 반 가량의 공연 후에 극장을 벗어나도 그 흥이 쉽게 가시지 않을 것이다. 스트레스 해소에 이보다 좋은 것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리만큼 사람 안에 숨쉬고 있는 흥을 돋궈주며 속이 뚫릴 정도로 물건들을 내려친다. 손쉽게 얘기하자면 한국의 난타와 비슷한 개념. 1990년대 광고에서 인상에 깊게 남아 점점 큰 광고를 도맡아 하다 오프브로드웨이에까지 진출에 성공한 소위 "길거리 공연팀". 여기까지는 블루맨 그룹과 비슷하다. 두 오프브로드웨이 공연은 난타라는 점과 말을 하지 않으면서도 관객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블루맨 공연은 공연식이라면 스톰프는 조금 더 과격하고 춤도 가미되어 함께 클럽에 온 듯 뛰어노는 공연이다.